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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8) 【공생복지재단】10•15뉴욕세계대회 발대식,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운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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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생복지재단 작성일18-03-21 08:04 조회2,2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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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복지재단】10•15뉴욕세계대회 발대식,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운동 본격화
목포공생원 설립 90주년을 맞아 '고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청원운동이 본격화된다.

UN세계고아의날제정추진위원회(위원장 정종득)는 3월15일 컨퍼런스 하우스(서울 중구)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는 10월 15일 뉴욕에서 세계대회를 개최해 UN차원에서 세계 고아의 날을 제정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윤기 공생복지재단 회장을 비롯하여 손봉호 국제기아대책기구 이사장,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신승남 공생복지재단 이사장,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 이사장,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정종득 전 목포시장 등 약 90여명의 저명 인사가 함께했다.

윤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1968년 'UN 세계고아의 날'을 꼭 만들어 달라는 목포 시민들의 당부의 말이 귓전에 맴돈다며, "UN 인권선언 70주년을 맞이하는 2018년 UN총회에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을 청원할 것"이라며 "혼자 꾸는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모두가 함께 꾸는 꿈은 실현된다는 복지인생 50년간의 체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일이라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는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같은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운동의 배경에는 일본인 여성으로서 사랑과 희생의 정신으로 한국 고아 3천여 명을 길러낸 윤학자 여사가 있다. '고아 없는 세상'을 염원했던 어머니의 뜻을 이어받은 윤 회장은 "어머니의 생일이자 기일인 10월 31일을 'UN 세계고아의 날'로 제정하는 것이 소망"이라며, 2012년 윤학자여사 탄신 100주년을 맞아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청원 결의문'을 채택하기에 이르렀다.

이어 2014년 10월에는 세계 각국의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High Level Forum이 서울에서 개최되고 백인위원회가 발족되었다. 영국의 상원의원인 Lord. David Alton 씨를 비롯하여 Jehan Perera 스리랑카국민평화협의회 전무이사, Kishikawa Yoji 일본 요코즈카 기독교사회관장, Hetherwick Ntaba 재영말라위 고등판무관, Kathleen Bergquist 교수 등이 고아의 인권보호 및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오 준 前 UN대사를 비롯하여 한국과 일본, 미국의 사회복지·아동전문가, 아동시설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학술세미나가 목포에서 열린 바 있다. 참가자들은 고아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인종·종교를 초월하여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가 필요한 시점이라는데 뜻을 같이 했다.

오늘날 한국사회에서는 고아 발생률이 현저히 줄었으나, 전 세계적으로는 여전히 전쟁과 기근, 빈곤, 사회문제 등으로 고아나 집 없는 어린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유엔에이즈(UNAIDS) 발표에 따르면 부모 중 어느 한쪽을 잃은 18세 미만의 아동이 현재 약 1억 5,3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더 큰 문제는 이들이 생애 내내 차별과 편견으로 고통받으며, 자존감마저 상실한 채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고아들을 위한 뚜렷한 대안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윤기 회장은 "1억5000만명에 달하는 고아에 대해 전 세계가 관심을 갖고 돕기 위해서는 UN이 고아의 날을 제정 선포하고 고아기금을 조성해야 한다"며 "한국은 전쟁고아에 대해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빚이 있는 만큼 빚을 갚고 국격을 높이는 측면에서도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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